1열흘 동안 감감무소식…멈춰버린 프로야구 FA 시장
불타올랐던 난로도 어느새 차갑게 식었다. 프로야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열흘 동안 멈춰 섰다.
FA 대어 선수들이 속속들이 새 둥지를 찾은 가운데 시장의 움직임은 금세 잦아들었다.
2025년을 보름 남긴 15일 기준 손아섭, 강민호, 황재균 등 10명의 선수들은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FA 최대어로 꼽혔던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와 4년 최대 80억원에 사인하며 1호 계약을 신고했고, 이후 스토브리그는 불타오르며 박해민(LG 트윈스), 김현수, 최원준(이상 KT 위즈) 등의 계약